재무제표의 종류 및 상화관계, 재고자산과 매출원가의 관계, 감가상각 - 재무회계원리

재무제표의 종류 및 상화관계, 재고자산과 매출원가의 관계, 감가상각 - 재무회계원리

 

재무제표의 종류 및 상호관계

재무제표는 회사의 재무 상태 경영 성과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재무에 관한 여러가지 표이다..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5가지가 있다.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는 기업의 사업 시작일 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자산, 부채, 자본의 현황을 보여준다.

         

포괄손익계산서는 손해와 이익을 담은 재무제표이다. 즉 "수익-비용=이익"의 연속이다. 예를들어, 매출총이익(C)는 매출액(A)-매출원가(B)이고, 영업이익(E)은 매출총이익(C) – 판매비와관리비(D)이다.

 

자본변동표는 지난 기간 동안 자기자본 총액의 변동내역을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다. 자본금, 자본조정,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의 변동을 알 수 있다.

 

현금흐름표는 실제로 오고간 현금의 흐름을 관리하는 표이다. 즉 아직 잔금을 치루지 않은 어음이나 대금이 자산상에는 적혀있지만 그와 다르게 실제로 돈이 오고간 기업의 속사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재무제표이다.

 

재무제표가 첨부된 감사보고서를 열어보면 '첨부된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은 본 재무제표의 일부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위에서 설명한 재무제표의 종류들은 숫자로만 이루어진 표라서 이해관계자가 볼 때 숫자만 봐서는 어떻게 그러한 이익 또는 적자가 발생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러한 경우에 회계담당자는 주석으로서 어떻게 그러한 금융손익이 발생했는지 그 내용을 주석(notes)을 통해 부연설명을 한다.

 

이렇듯 재무제표는 5가지의 종류들이 다 따로 노는 것 같지만 결국 한 회사의 자산 현황이라는 하나의 섹션을 설명하기 위해 모두 필요하며 각각의 특징을 가진 5가지의 재무제표는 모두 이어지며 설명이 된다.

 

 

 

 

 

재고자산과 매출원가의 관계

재고자산은 정상적인 영업활동 과정에서 판매를 위하여 보유 중이거나 생산 중인 자산, 생산이나 용역제공에 사용될 원재료나 소모품이다. 이런 재고자산은 1년이내에 판매되어 현금으로 전환되는 자산이므로 재무상태표상에 유동자산으로 표기한다.

 

이렇게 기초에 형성된 기초재고액에 그해에 매입한 당기매입액을 더하고 기말에 실지재고조사법으로 파악한 기말재고액을 빼면 매출원가를 구할 수 있다.

 

 

 

<그림 1: 재고자산과 매출원가의 관계>

 

 

 

 

 

감가상각의 의의와 방법

감가상각은 자산의 감가상각대상금액(원가)을 그 자산의 내용연수 동안 체계적인 방법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즉 자산의 원가에서 그 자산의 잔존가치만큼 차감한 금액이다. 잔존가치를 차감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유형자산의 특성상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산이 노후화 하거나 마멸되면서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감가상각을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정액법, 체감잔액법, 생산량비례법 등이 있다. 정액법은 잔존가치가 변동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매 기간 일정액의 감가상각액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체감잔액법은 자산의 내용연수동안 감가상각액이 매 기간 감소하는 방법이다. 정률법에 의한 계산방법과 연수합계법에 의한 계산방법으로 2가지 방법이 있다. 정률법에 의하면 동일한 상각률을 구하고 계산하여 초기에는 감가상각비가 많고 후기에는 적어진다. 체감잔액법은 감가상각대상금액이 매년 동일하지만 여기에 곱해지는 상각률이 점차 감소한다는 차이가 있다.

 

생산량비례법은 자산의 예상조업도 또는 예상생산량에 근거하여 감가상각액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광산이나 유전처럼 감모성 자산의 감가상각에 적합한 계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