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프로필

윤석열 프로필

 

 

 

윤석열 생애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윤석열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윤석열의 부친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설립멤버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입니다. 윤석열의 부친은 강릉 최씨 최종구의 딸입니다.

 

윤석열은 1979년 충암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교내 모의재판을 열고 검사역을 맡아 5 18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전두환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의재판 이야기가 교내외로 퍼지면서 한동안 강원도로 피신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윤석열 검사

윤석열은 사법시험공부가 다소 부족했으며, 공부가 쌓인 후에도 2차에서 낙방을 반복했읍니다. 시간낭비를 줄이고자  대학원에 진학하고 법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수 끝에 1991년, 그의 나이 32살에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는 주광덕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강용석 변호사, 조윤선 장관, 이정렬 변호사 등이 있습니다.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검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96년에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1998년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일하다 199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옮겼습니다.

 

검사생활을 잘 하다가 변호사가 되고싶었는지, 2002년에 사표를 내고 변호사로 1년간 재직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찰에 복직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한 수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로부터 특검팀의 수사팀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수사 팀을 1팀, 2팀, 3팀, 4팀 총 4개로 나누었고, 그 중 4팀의 팀장을 맡았습니다. 4팀은 뇌물죄 관련 대기업 수사입니다. 이에 삼성그룹은 문강배(사법고시 16기) 변호사를 선임햇습니다. 윤석열은 문강배와 대학동기로 사적으로 매우 친한 관계이므로, 삼성그룹은 사적 인연을 방패로 삼아 수사를 최대한 피하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20017년 1월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석열은 결국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는데 성공했고, 최순실 특검의 수사기간이 종료 된 후에도 파견검사로 남아 재판까지 책임졌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윤석열 검사는 ‘MB 블랙리스트’(정부 비판적 문화·연예계 인사 배제명단) 의혹 등 국가정보원에 대한 수사는 장기간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 후 2018년 1월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였고, 3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하여 검사로서 피의자 이명박을 맞이했습니다. 윤석열 지검장은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서 소환 조사를 직접 지휘했습니다. 소환 조사 이후 이명박에게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건의하였고, 문 검찰총장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2018년 3월 22일, 서류심사만으로 진행된 구속 심사에서, 결국 사법부의 구속 영장 발부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2018년 6월 19일, 법무부는 고위 간부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지만, 유일하게 윤석열 지검장은 유임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2019년 6월 17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임명 제청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에는 검찰인사관행이 하나 있습니다, 윤석열은 23기로 윤석열보다 기수가 높거나 같은 19기~23기 현직 검찰 간부들은 동기나 후배가 총장이 되면 옷을 벗는데, 결과적으로 21기는 박균택 법무연수원장 혼자, 22기는 김영대 서울고검장, 양부남 부산고검장 두명만 옷을 벗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2기수 선배 노승권검사의 깍듯한 인사

 

 

 

조국 수사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딸의 입시특혜 의혹, 일가의 사모펀드 논란, 사학비리 등의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오고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총장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이루어지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국 지지자들은 대검찰청에 윤석열 총장 앞으로 엿을 소포로 보내는 등 윤석열에 대한 증오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9월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기밀누설죄로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2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

검찰이 조국을 넘어 청와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등의 문재인 정권 핵심부의 범죄 혐의를 겨냥한 수사를 개시하자, 자신들을 수사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사단을 무차별적으로 좌천시키고 윤석열 내치기를 노골적으로 시작함으로써 윤석열 검사와 문재인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찰총장 사의 표명 및 사퇴

2021년 3월 4일, 오전 반차를 냈던 윤석열 총장은 대검찰청에 복귀하며 모인 기자들 앞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사회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기 어렵다며 검찰에서 본인의 역할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혀 향후 어떤 활동을 하겠다는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제 20대 대선 출마 선언

2021년 6월 29일 오후 1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 "국민 약탈", "독재", "오만하게 법과 상식을 짓밟는 정권" 등등 여러 차례 매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출마 선언 바로 다음날은 '아시안리더십콘포런스'에 참석하여 이준석 대표, 안철수 대표 등 다양한 여야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