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트럼프 카메오 퇴출 맥컬리 컬킨 지지

나홀로집에 트럼프 카메오 퇴출 맥컬리 컬킨 지지

 

 

 

나홀로집에 2 트럼프 출연 일화

1992년에 상영한 영화 나홀로집에 2편에서, 트럼프는 맥컬리컬킨인 케빈에게 로비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플라자 호텔의 주인으로 카메로 출연했습니다. 이 플라자 호텔의 실제 주인이 트럼프였기 때문에 트럼프는 연기욕심으로 직접 출연하기를 원했다고합니다.

 

트럼프는 "자신을 카메오로 출연시키면 이 플라자 호텔에서 촬영을 허락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나홀로집에2의 영화감독이었던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은 2020년 한 인터뷰에서 당시 플라자 호텔에 촬영 비용을 냈음에도, 자신이 카메오로 나와야 허가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플라자 호텔 

트럼프는 1988년에 약 4억 700만 달러를 들여 이 호텔을 인수하고 7년간 운영하다가 1995년에 3억 2000만 달러를 받고 매각했습니다. 이 호텔은 몇 차레에 걸쳐 주인이 계속 바뀌었고 현재는 인도와 사우디의 자본이 75:25의 비율로 소유 중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1985년 플라자합의는 프랑스, 서독, 영국, 미국,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플라자 합의가 되었습니다.

 

 

 

트럼프 장면 편집(퇴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고 다양한 기행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영화 방영사는 2019년에 캐나다에서 방영할 때 트럼프가 나오는 장면을 편집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근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폭동의 여파로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 결의안을 내고 가결이 된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트러블메이커가 된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영화에서조차 꼴도보기 싫은지 이 카메오 장면을 편집하자는 청원이 등장했고 맥컬리 컬킨도 이에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럼프 탄핵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폭등의 사건으로, 현지시각 1월 11일에 하원의회에서 트럼프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제 트럼프의 임기가 1월 20일까지여서 탄핵안보다 트럼프의 임기가 먼저 끝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법상, 임기 종료후 탄핵은 문제가 없어서, 트럼프의 임기 종료 후 탄핵은 미국 헌정 역사상 최초의 사례일 것 같습니다.